POLY는 2003년 7월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퓨전 퍼커션 밴드(Fusion Percussion Band)이다. <POLY>라는 뜻은 영문으로 ‘다중의’, ‘합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멤버들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하나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라틴음악을 대중들이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음악 문화의 장을 열고자 <POLY>를 창단하였다. POLY의 매력은 아름다운 선율의 마림바와 강한비트의 드럼 그리고 열정을 상징하는 라틴 악기와의 조화로 부터 묻어 나온다. 또한 베이스기타와 키보드가 더해져 곡의 폭넓은 표현력과 다양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퓨전음악의 대표적인 악기인 색소폰으로 음악의 감미로움을 한층 더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단면적인 시각으로만 보았던 클래식, 어렵게만 생각해온 재즈 또는 너무나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라틴음악이라면 단연컨대 <POLY>는 이 모든 이들의 생각과 관념을 바꿔놓을 것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PhAV1TyMZ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