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 강릉망월제

올해 25회를 맞는 갑오년 강릉망월제가 오는 2월 14일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다.

망월제는 달을 보면서 새해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 축제로 망월제례와 함께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부럼 깨물기 등 대보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습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다.

민속놀이와 대보름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한마당과 제례, 소지올리기, 달집태우기 체험이 가능한 망월제례, 지신밟기, 다리밟기, 강릉농악, 건금마을용물달기 공연을 볼 수 있는 시민한마당 등, 크게 세 가지로 시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달집 태우기에서는 지난 1월 1일 경포해변 해돋이 행사시 진또배기 소원빌기 체험에서 관광객들이 진또배기에 남긴 새해소망 소지를 함께 태워 줌으로서 모든 이의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또한, 오후 6시에는 기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월제례를 열고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

* 2014 갑오면 망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