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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환의 하동편지 제197호 택시오라이 / 감에게
조문환 기자    2014-12-08 14:28 죄회수  4060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요금 100원에 “택시 오라이”

  


요즘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얼마인가요?

3천원쯤 하지 싶습니다.

100원에 모시겠습니다.

물론 서울은 아니지요.

내년부터 하동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는 단돈 100원에 택시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명 “행복택시”인데요,

오지마을 주민들이 읍내나 면소재지로 나오실 때에는

단돈 100원만 내시면 “오라이!”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마을에는 버스가 다니고는 있지만

그래도 문전이동수단은 되기 어려운 사정입니다 만,

연령층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쯤 되면 한 번 체험 해 보시고 싶은 마음 드시지 않겠어요?

12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풍년의 저주인지 모르겠지만,

날씨는 추워져 가는데 감들이 걱정됩니다.

올 겨울에는 호떡보다는 감홍시 하나 더 사먹기 어떠신지요?




감에게


 

올해는 사람들이 널 보고 진절머리 난다고 한다


미소도 보내주지 않고


차가운 날이 되어도 방에 들여 주지도 않고


왜 이렇게 된 거니?


천덕꾸러기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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