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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마토예술제 / 말하는 건축가
기분좋은 QX 기자    2013-07-29 11:53 죄회수  4269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마토예술제

  

 QX통신 제230호 2013년 7월 5일 금요일

 

  

       사진= “마토예술제 열렸습니다” - 주민과 미국인이 어울려 "찰칵!" 한 장 ⓒ경기문화재단 평택사업추진단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있는 주한 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K-6) 인근에 로데오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가 주관한 ‘마토예술제’라는 이름의 행사가 6월 29일에 열렸습니다. 마토예술제(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는 이어서 8월과 9월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로데오거리에서 열립니다.

 

이날의 마토예술제는 지역의 예술작가와 미군부대 내 자치단체인 미군위문협회(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를 비롯하여 미군가족, 군무원, 상인, 주민이 50여 팀을 구성해서 벼룩시장, 예술마당, 열린무대, 먹거리장터 등을 꾸민 이색적인 문화장터였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이 참여하여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전한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주민 2,013명은 각자 깃발 모양의 천에 안정리의 발전을 소망하는 글귀를 담았습니다. 그 천은 마토예술제의 거리에 만국기처럼 내걸려 펄럭이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습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툭툭 털자. 별일 아닐 거야.
그냥 웃고 나면 결국 같은 하루일 뿐.”
- 노래 ‘버스를 잡자’ 中

 

  

말하는 건축가 

  

 사진=그림일기 :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 ⓒ국립현대미술관 

 

건축가 고(故) 정기용(1945~2011)은 전국 곳곳에 있는 ‘기적의 도서관’ 설계자입니다. 그는 “건축가는 건물을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설계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말하는 건축가’는 그에게 붙은 대명사입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을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열고 있습니다. 전시물은 그가 미술관에 기증한 대소 작품 2만점 가운데 2000여 점을 선별한 것으로 파리 유학시절 습작한 드로잉 작품부터 그림과 글, 자료를 망라했습니다. 평생 공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그의 작품의 궤적을 살펴보며 현대건축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이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건축을 독립된 장르로 다루기로 하고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처음으로 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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