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5.04.23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평사리일기(21)] 하동편지 제121호
조문환 기자    2013-06-18 10:42 죄회수  3718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널 보았네

아침 산책길에서

잎 새 뒤에 숨어 수줍은 너

 

 

가던 길 멈추고 돌아와 너를 바라본다.

 

횃불처럼 타오르다

연꽃처럼 장엄하다

돌탑처럼 견고하다

이슬처럼 청아하다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싶은 너

딸까 말까 망설이다 널 두고 돌아서다!

 

태그  하동 조문환,하동 편지,섬진강,평사리 일기,하동 산딸기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poZP7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지역브랜드 전문가적 관리가 필요...
2009년한해동안정말많은축제들이열렸다....
인기뉴스 더보기
부산 빵천동 빵타스틱 마켓 골목빵...
양평 3개 봄축제 다회용기로 친환...
한일중 2025-2026 3국 문화교류의 ...
축제리뷰 더보기
천안 원성천 벚꽃축제 2024년과 ...
강릉 선교장 사대부 저택은 어떨까
꽁꽁 언 임진강 위의 파주임진각...
묵호역사거리 연필뮤지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