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청년 보부상 출몰한다 / 공동체라디오 |
기분좋은 QX 기자
2013-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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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보부상 출몰한다
QX통신 제214호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사진= 공정무역주간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13 공정무역주간 공식 블로그
5월 11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입니다. 서울시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5월 둘째 주를 공정무역주간으로 정하고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6일에 개막행사를 하고 국제심포지엄, 사진전, 영화제, 어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진행합니다.
세계공정무역의 날 당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페스티벌을 열고 공정무역단체 홍보부스, 전시회, 체험 놀이, 인디밴드 공연 등을 펼칩니다.
청년보부상들은 ‘공정무역(Fair Trade)’의 티셔츠를 입고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광화문․신사동․신촌․종로 등지에 출몰합니다. 이들은 수레를 끌고 곳곳을 누비며 공정무역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합니다. 청년보부상들은 장차 소비주체가 될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청년 공정무역 실천단원 100여명으로 구성합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경험은 우리에게 발생한 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처하는 우리의 행동을 의미한다.” -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
공동체라디오
사진= 마포공동체라디오 방송국 ⓒ마포FM 홈페이지
마포FM은 소출력의 마을공동체 방송(100.7Mhz)으로 2005년 9월 26일에 개국했습니다. 사단법인체로 뜻 있는 사람들의 정기적인 후원을 받아 운영합니다.
이 마을공동체 방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송덕호 디제이(DJ)가 진행하는 <마포 속으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을 좀 더 쉽게, 좀 더 가까이서 알려주는 지역시사프로그램입니다. 그 외에 음악, 문화, 지역 정보의 프로그램을 편성합니다.
김대중 정부는 1998년 국정과제에 공동체라디오를 포함시켰고, 그 후 2004년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출력 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 8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8곳은 5년여 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다가 2009년 8월 7곳이 공동체라디오 정규 사업자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현재 관악FM, 마포FMF, 성남FM, 성서FM, 광주FM, 공주FM, 영주FM의 7개 방송국이 개국하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공동체라디오가 260여 곳(2011년 기준)에 이릅니다. 영국은 230여 곳입니다. 공동체라디오는 기존 미디어가 다루지 못하는 일을 합니다. 지역의 미디어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지역공동체를 단단하게 굳히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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