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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포럼 제36회 학술세미나 충청북도 축제 음성품바축제를 중심으로
TheFestival 기자    2016-05-30 21:54 죄회수  9140 추천수 3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한국축제포럼(회장 김정환)은 충청북도 지역축제의 분석과 발전 방안으로 음성품바축제를 중심으로 5월 28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3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강창일 대표(안산문화재단 대표)가 좌장으로 전체적인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전영철 교수 (상지영서대학교), 최희수 교수 (상명대학교), 김정환 박사 (한국축제문화연구소)가 발제자로, 전영록 교수 (안동대학교), 안남일 교수 (고려대학교), 김병원 교수(목포대학교)가 지정토론자로,  김웅래 교수(인덕대학교), 손형채 감독(김장문화제 총감독), 김영호 본부장(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이 종합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님의 환영사와 더불어 음성군의회 남궁유 의장님과 이석문 음성품바축제 대회장님의 축사로 제36회 학술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영철 교수(상지영서대학교)는 ‘음성품바의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축제의 브랜드가 특산물 중심에서 장소 중심으로 진화하고, 음성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활여건 문화자원등을 가꾸고 경쟁력있는 볼거리와 좋은 생활여건을 만들어 외부인 방문을 유치하는 방문자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하였고, 성공브랜드 사례와 브랜드 자산이란 무엇인가, 브랜드 마케팅의 전략제언, 음성군 지역발전과 품바의 역할론이 대두되었으며, 브랜드 전략준비를 거쳐 전담부서나 전담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한 토론자 전영록 교수 (안동대학교)는 음성품바축제의 브랜드 자산은 무엇이고, 브랜드화 시키기 위한 전략중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음성군을 장소적으로 마케팅하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어떤것인지 질의하고 토론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희수 교수 (상명대학교)는 ‘해학과 풍자의 승화-음성품바축제의 위상’에 관하여 지역문화와 지역축제의 의의를 부각하였고, 그 지역문화와 축제로서 음성품바의 역할론을 언급하였다. 더 나아가 무안일로 축제와 음성품바축제를 비교하여 음성품바축제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각인시켰다. 음성품바축제의 관광동기화에서 음성품바축제의 위상을 이끌어내고 음성품바축제를 정신문화적인 축제,  축제프로그램의 추가 발굴로 꽃동네 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히적 기부프로그램으로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의 전환 등 좀더 발전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 안남일 교수 (고려대학교)는 음성품바축제가 지역문화의 개념에 부합하는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과 품바의 의미와 가치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품바콘텐츠 리소스 축적’의 중요성을 짚으며 음성품바축제추진위원회에게 ‘품바콘텐츠 리소스 축적’에 대한 계획에 대한 수립 의향 등을 함께 생각해 볼만한 부분들로 제시하며 토론을 마쳤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정환 박사 (한국축제문화연구소)는 ‘음성품바축제 분석과 발전방향’에 관하여 축제분석에 있어 축제컨셉 및 축제목표, 긍정적인 요소와 문제점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또한 발전방안에 대하여는 축제경쟁력인 축제의 지속성, 축제의 상설조직운영, 축제장소의 확장, 먹거리 개발, 기념품 및 특산품 필요, 6070거리의 상설화, 참신한 공연물, 차별화와 독창성 강조, 앞에서 말한 목표중 정확한 축제의 대상, 메인 프로그램의 개발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우리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유사축제사례를 들어가며 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축제의 지속성을 한번더 강조하고 축제기간만이 아닌 평상시에도 축제에 대한 의견과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일년내내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피력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문화관광유망축제로의 발돋움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말하였다.

 

이에 토론자 김병원 교수(목포대학교)는 ‘음성품바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토론문으로 좀더 현실성 있게 다가갔다. 축제의 수입원천 및 수입원 확보방안 등 축제 예산관련, 축제조직의 상설화, 축제홍보리플릿과 함께 지역상가 및 기업체  총 망라한 이용할인 쿠폰북 제작 등 축제예산 및 자원 확보가 발전방안의 큰 축이라고 토론하였다. 

종합토론을 맡은 김웅래 교수(인덕대학교)는 품바 생일상, 품바 노래 등 우리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상품 개발 및 기획의 중요성을 말하였고, 손형채 감독(김장문화제 총감독)은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이미지 및 음성품바축제의 나눔과 사랑에 대한 실질적인 무엇을 개념이 아닌 물질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였고, 김영호 본부장(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은 故 최귀성 할아버지의 정신을 좀더 부각시키는 방안을 연구해서 품바축제의 정신을 강조하였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고 음성품바축제에 대해 분석하고 토론하며 모두가 좋은 사례로서 음성군과 음성예총이 주도하여 음성품바축제를 17회를 이끌어온것은 축제성장의 저력을 보여주는 예라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음성품바축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태그  음성 품바축제,충청북도 지역축제,전영철,안남일,최희수,전영록,김병원,김영호,손형채,최귀성,김웅래
연관축제  제17회 음성품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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