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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강릉단오제가 달라졌다
TheFestival 기자    2012-06-23 02:26 죄회수  6706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며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강릉 단오제가  올해는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525(45)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라 6월 20일 부터 27(58)까지 8일간 대장정에 들어간 강릉단오제가 지정문화재 행사 등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195,700만원이 투입되는 올 단오제는 시설ㆍ운영ㆍ홍보면에서 한층 격상된 내용을 선보이고 있어 축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설 부문에서는 남대천에 임시가교와, 수리마당 공연장의 그늘막 및 모유수유실 그리고 장애인전용 화장실 등이 돋보인다. 운영면에서도 영신행차 길놀이 판 명칭을 ‘신통대길 길놀이’로 변경하고, 참가 팀 또한 25개 팀에서 35개 팀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6대 농악 및 국외 초청팀을 초청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행사 기간 중 씨름대회와 그네뛰기대회를 종전 4일에서 8일로 행사기간 내내 확대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 단오 체험 프로그램(300) 확대, 단오 체험촌도 야간 관람객들을 위해 종전 19시에서 20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기획공연으로2018 단아꽃’ 공연도 펼쳐진다.

 

홍보에도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 앱을 구동하고 SNS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단오제단 주변 ‘솟대 동산’을 조성하여 체험촌을 운영하며 수화통역사, 찾아가는 공연 등의 활성화, 단오문화 해설사 추가 양성 배치로 다 함께 즐기는 단오축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아메리칸 사모아,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들의 공연과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지고 강릉단오제 독후감쓰기대회 등 다채로운 경축 문화·예술행사가 곁들여지는 등 어느 해보다 알차게 단오제를 마련했다.”고 피력했다.

 

 

 

 

태그  2012강릉단오제,신주빚기,남대천,수리마당,영신행차,솟대동산
연관축제  2012 강릉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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