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1.01 (금)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문화재청 낙동강 인근 벼랑길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김영옥 기자    2021-12-14 01:56 죄회수  9416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자연유산 명승 「창녕 남지 개비리」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자연유산의 관심을 이끌고자,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창녕 남지 개비리길 권역에서 가졌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걸었던 낙동강 인근의 벼랑길로, 과거에는 수위가 지금보다 높아 발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던 아슬아슬한 길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조성될 때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사와 너비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덕에 옛길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모습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행사에는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의 풍물 공연과 창녕 남지 개비리에 대한 영상 상영과, 자연유산 전문가(한경대학교 명예교수 김학범)의 강연이 이어졌다. 

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을 받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보존회’는 2016년부터 개비리길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개비리길 걷기행사 개최 등 창녕 남지 개비리의 보존관리와 홍보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그  낙동강남지개비리길,명승개비리,창녕남지개비리,신작로,낙동강옛길,낙동강벼랑길,자연유산 명승 지정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s://bit.ly/3dKRu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하이서울페스티벌 10주년 맞는 열...
지난2003년시작한하이서울페스티벌...
인기뉴스 더보기
만두성지 원주로 2024 원주만두축...
진천 백곡 참숯마실축제 참숯낙화...
[오익재칼럼] 소통과 사업소통은 ...
축제리뷰 더보기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
봉평장 갔다가 효석문화제 보며 ...
락샤르키무용협회 2024 EODF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