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총 2만5488명이 다녀가면서 언택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에는 △11일 3874명 △12일 8460명 △13일 8620명 △14일 4534명 등 총 2만5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15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총 425만5293명이다.
또한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에도 △11일 221명 △12일 611명 △13일 656명 △14일 366명 등 총 1854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예산황새공원과 함께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여행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24일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은 덕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도 예산을 찾아주시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명품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출렁다리, 음악분수, 내포보부상촌 등 여러 관광지를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