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23 (월)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메르스가 축제취소 등 국민경제 죽일까
김영옥 기자    2015-06-04 12:33 죄회수  5672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메르스가 축제관광산업을 죽일 태세다.

최근 확산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우려해 조치할 방법을 찾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가장 먼저 대책안이라고 마련하는 것이 행사 취소다.

충북 증평군은 6 13일부터 양일간 펼쳐질 <2015 증평 들노래 축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축제추진위는 3일 오후 최창국 부군수 주재의 메르스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되었다고 했다.

6 20일 열기로한 <6회 당진해나루황토감자축제>도 전격 취소되었다. 6월에는 한산모시문화제와 강릉단오제, 7월에는 보령머드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장흥물축제, 봉화은어축제 등 푸짐한 여름관광상품이 기다리고 있는데 축제인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국내 여행관광 공연예술 업계도 메르스 직격탄을 맞을까 떨고 있다.

세월호 사고 있은 뒤 너무나 국내경기침체가 길었기에 온 국민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신종플루 구제역 연평해전 조류독감 천안함사건 등등 국민적 아픔이 있을 때 마다 축제와 행사는 희생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관광시장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인바운드 중국인 관광객(遊客)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관광공사는 2일 중국 관광객 2000, 대만 관광객 500명 등이 방한 예약 취소를 알려왔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캠핑업계와 리조트 업계가 긴장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이 꽃 피워가는 공연장도 긴장하고 있다. 축제 관련 이벤트 회사뿐만 아니라 축제산업과 함께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을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더페스티벌 서정선 대표는 신종플루 구제역 세월호사고 조류독감의 경우처럼 본질에서 벗어나 국민경제를 도탄에 빠뜨리는 일이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 “면역력이 약하면 각자가 알아서 감염예방을 할 일인데 행사 자체를 아예 없애 버리는 것은 세상살이가 어렵다고 목숨을 끊는 일과 다를 바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기온마츠리처럼, 우리의 강릉단오제처럼, 전쟁이 나도 축제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그  MERS 축제취소, 세월호사고,구제역,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축제취소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yJ2z 
Michael   2015-06-04 17:02 수정삭제답글  신고
왠 호들갑을 그렇게 언론에서 떠는지 원 ~ 그깐 감기에 온 나라가 난리예요.. 청년실업이 오히려 큰 문제이거늘..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축제느낌...
“내기억을채우는사랑과우정의시간들,먼...
인기뉴스 더보기
강진군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 2024우수사...
일산동구 웨스턴돔 라페스타 공연 ...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