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시는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해맞이 방문객 수용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추암뿐 아니라 망상 해변, 그리고 일출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간이해변 등에도 가족 및 연인, 동료 등의 개별 관광객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단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2013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명소에 ‘추암 해변’과 ‘망상오토캠핑장’이 선정된 이후 동해시를 찾는 외지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2013년기준 해맞이 관광객수는 망상 8만명, 추암 5만명 등 약 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시는 2014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인파가 집중 될 것에 대비해 ‘13. 12. 31일부터 ’14. 1. 1까지 망상해변 바다민원실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방문객 안전관리 및 수용태세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망상 및 추암 해변 등 2곳의 주요 해맞이 명소 주요구간에 동해경찰서, 모범택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교통관리에 나서며, 숙박 및 음식업소 가격안정과 수용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강설을 대비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노점상 특별 단속,공중화장실 개방운영 및 청결관리, 관광안내소 정비 등 방문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망상해변 해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