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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제65호] 스마트한 삶을 원한다면 스마트해져라 / 50세의 토끼
기분좋은QX 기자    2011-12-12 13:16 죄회수  4709 추천수 1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스마트한 삶을 원한다면 스마트해져라 

   

 

QX통신 제65호                                                                              2011년 12월 2일 금요일

 

 

2011년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QX통신은 올 한해 사회문화적으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바탕으로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트렌드 키워드 1> 스마트라이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상화

 

“출근 전 휴대전화로 미리 버스나 지하철 도착시간을 확인한다. 전화나 문자보다 각종 대화응용장치(토크 어플)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고받는다. 사무실 밖에서도 얼마든지 이메일을 확인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지나가다 우연히 광고를 보고 상품의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QR코드(빠른 응답을 하는 사각형 코드)를 찍어 간단히 해당 페이지에 접속한다. 낯선 곳에서 약속이 잡혔다면 지도 검색과 거리뷰를 통해 주변을 확인하고, 음식점 찾기 어플로 맛 집과 카페를 찾아본다.”

 

 

‘스마트 라이프’는 단연 올해 최고의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모바일의 기술 혁신이 대중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그 편리함의 끝이 어디일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지털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는 다수의 팔로워(Follower)를 확보하는 인간 허브를 등장시켰습니다. 인간 허브로 정보가 모이고 모인 정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공유한 정보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점점 확산되어 대중적인 힘을 갖게 됩니다. 연예인이나 작가·방송인 등은 트위터를 통해 일상의 대화를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합니다.

 

소셜네트워크는 특정 단체나 기업의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대중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고, 그 전파력과 확산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소셜네트워크 안에서 대중은 결속력이 강합니다. 같은 의견이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집단적인 동질감을 느끼며 파급력을 행사합니다. 소셜네트워크 사용 인구가 많아지면서 긍정적인 영향력 또는 폐해를 두고 활발하게 논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은 더 빠르고, 편리하고, 세련되게 변할 것입니다. 더 이상 스마트는 기술에 국한한 표현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소비·문화·관계를 모두 스마트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우리가 스마트해지는 만큼 우리의 삶은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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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들의 어록>

 

"이윤을 추구하는 가치가 아니라, 진정성이 있는 가치를 추구해야한다."

- 트렌드 강의 중에, 기분좋은 황실장

 

50세의 토끼

         

   

 

     <사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캐릭터 "미피">

 

까만 눈에 쫑긋 세운 두 귀, 미피(Miffy)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끼입니다. 1955년에 첫 선을 보였으니 벌써 50살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림은 절제되어 있지만 대담한 색채와 위트로 주목을 받는 미피 캐릭터. 네덜란드 아동문학작가인 딕 부르너(Hendrik Magdalenus Bruna)의 대표작입니다.

 

딕 브루너가 탄생시킨 ‘미피 시리즈’는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는 빨강·파랑·노랑·초록의 기본색에 갈색과 회색 등 제한된 색을 사용합니다. 한 페이지 안에는 두 세 가지 색만 사용해서 단순하고 강렬한 언어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그림 스타일은 직접적이고 명확하지만 몇 가지 원칙을 갖습니다. 미피는 항상 정면을 응시합니다.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미피와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림책 하나에 담는 섬세함으로 미피는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딕 부르너의 태도는 캐릭터 이상으로 매력적입니다. 사진작가 앤드루 주커먼(Andrew Zuckerman)이 발간한 책에서 브루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날마다 자기 예술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화실에 날마다 나갑니다. 나는 그게 좋아요.”

그의 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즐기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얼마나 큰 사건을 만들어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에게 인생은 ‘즐거운 것을 매일 할 수 있는 일상’입니다. 그의 태도는 미피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기분좋은QX 객원연구원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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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트렌드키워드, 트렌드코드, 문화예술트렌드, 스마트기술, 스마트라이프, 소셜네트워크, 동화작가딕브루너, 미피, 딕브루너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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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11-12-13 01:58 수정삭제답글  신고
스마트워크 스마트라이프 스마트콜 스마트쇼핑 스마트검색 스마트폰..
<나는반대> 사람이 스마트해지려면 스마트기기에 의존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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