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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동심 이수인동요축제 열려
서정선 기자    2025-01-28 23:34 죄회수  73 추천수 1 덧글수 0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KBS창원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한 이수인 동요 축제 ‘둥글게 둥글게’가 18일 KBS창원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동요 부르기 문화를 확산시켜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순수한 동심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의령 출신 작곡가 이수인(1939~2021)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수인 선생님은 ‘아빠의 얼굴’, ‘둥글게 둥글게’, ‘앞으로’, ‘솜사탕’ 등 500여 곡의 동요를 작곡하며 한국 동요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생전에 “어린 시절은 어린이답게, 어린이다운 노래를 늘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동요의 가치를 설파했다. 이번 축제는 이수인 선생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음악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국 180여 팀이 참가 신청서를 냈으며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거쳐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8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녹화에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8팀이 참여해 관객 900명에게 아름다운 동요의 화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각 팀이 경상남도교육감상과 KBS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녹화 영상은 오는 2월 중 KBS 1TV에서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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