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Beauty)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자로서 사전적으로는 ‘감각,특히 시청(視聽)을 매게로 얻어지는 기쁨․쾌락의 근원적 체험을 주는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Beauty)은 지역, 시대정신 및 시대상의 가치 및 사고 등에 따라 그 기준과 인식의 차이가 있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뷰티산업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증대되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욕구 증대, 웰빙, 감성소비 등으로 인해 뷰티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뷰티산업을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간의 다양한 활동 및 미적디자인, 체험, 소비를 포함하며 미시적 영역에서의 뷰티산업은 화장품산업, 미용산업 및 이와 관련된 서비스업을 지칭한다. 뷰티산업은 “인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정의되며, 두발미용, 피부미용,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미용관련 산업 및 이와 관련된 서비스업, 화장품·미용기기 등의 제조·개발 및 성능 향상에 관련된 산업과 그 밖에 신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재료·물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산업이다. 뷰티산업 분야는 빠른 속도로 다양한 파생상품들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경제개념과 직업의 개념적 틀을 파괴하고 있다. 부용적 예술적 영역에서 자리하고 있던 미용산업이 레저 및 의료, 과학, 관광 분야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형성하면서 서비스 산업의 가장 큰 틀을 형성하고 있다. 

뷰티산업은 ‘Total Beauty’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뷰티휴먼산업군(뷰티미용, 뷰티의료, 뷰티건강, 뷰티용품 제조/유통)과 뷰티패션산업군(패션의류, 패션액세서리)으로 분류하거나, 뷰티서비스신업, 뷰티제조산업, 뷰티연관산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뷰티 이미용 서비스 산업, 뷰티 의료서비스 산업, 뷰티관광 산업 중 어느 한 분야만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은 실효성이 없으며, 한 패키지로 보고 동반 발전시킬 때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또한 건강검진, 성형, 치료 스파, 뷰티미용 서비스, 패션, 영화, 공연을 통합적 또는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https://blog.naver.com/agzero/222080584099

국내외 선진 국가와 도시들은 뷰티산업을 국가와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광산업, 의료산업 등과 연계한 뷰티관광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뷰티와 의료, 관광 등이 연계된 융복합 뷰티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뷰티산업과 직․간접으로 연관되어 있는 의료, 관광, 패션, 드라마, 공연, 예술 등이 모두 문화상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뷰티산업 또한 문화산업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K-뷰티가 한국대표 문화상품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뷰티산업을 한국의 문화를 배경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미용서비스업

미용은 인간의 인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술의 한 분야이다. 예술은 미각, 후각, 촉각, 청각, 시각을 사용하여 대상을 가공한다. 미용 예술은 인간의 모든 감각기관을 동원하여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인체 외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행위이다. 외관의 아름다움에 표출된 행위가 인간 내면의 변화를 일으켜 치유(therapy)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예술이다. 

광의의 미용산업은 건강과 관련된 다이어트, 미용성형을 의미하며, 제품산업은 화장품산업을, 문화산업으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상물, 음반, 방송, 게임, 패션의류, 전문 디자인 분야를 말하고, 기타산업으로는 수입명품, 공연, 공예 분야를 말한다. 

협의의 미용산업은 미용기기산업, 미용제품산업, 미용건강산업, 미용문화산업, 미용교육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미용제품산업 분야에서는 뷰티 비즈니스 매니저, 헤어스타일리스트, Make-up 아티스트, 에스테티션, 향장 연구원, 코스메틱 패널리스트 등의 직업이 있으며, 미용건강 산업 분야에서는 스킨&바디 매니저, 헤어 케어리스트, Make-up 아티스트, 에스테티션 연구원 등이 있다. 미용문화산업분야에서는 코디네이터, 웨딩 플래너, 뷰티 저널리스트, 헤어 아티스트, 미디어 스타일리스트 등이 있다. 미용교육 산업분야에서는 교사, 강사, 교수(미용고등학교·대학교), 대학원 및 타 교육기관, 뷰티 컨설턴트, 뷰티 어드바이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https://www.joblibrary.net/style-situation/

미용 서비스 산업은 헤어 살롱, 네일 살롱, 피부 관리, 미용용품 소매 등 여러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의 많은 전문 미용실들이 피부와 모발에 대한 최신 기술 치료법을 갖추고 헤어, 네일, 제모, 태닝, 피부 관리 등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미용서비스업은 다른 산업 및 업종에 비해 초기 창업투자 비용이 적게 들어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영세자영업의 미용실이 양산되어 경쟁력이 취약하다, 국내 미용실은 모발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헤어 컬러 및 관련 시술도 제공되고 있다. 2018년 기준 미용실은 전국 15.4만개소로 파악됐으며, 이용업을 제외한 4개 업종은 사업체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두발미용업이 2018년 10만2,930개로 가장 많고, 피부미용업이 2만1,964개, 기타미용업이 1만4,907개로 뒤를 이었다.

미용서비스업의 프랜차이즈화는 브랜드화를 통한 이미지 효과 창출은 물론이고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과 네트워킹을 통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미용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입수하여 그에 따라 미용인력을 재교육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높여 사업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이가자헤어서비스, 준오헤어, 리안 헤어 등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2014년에 전체 미용실의 1.9%에 달하는 2,506개소로 늘었고, 2017년에는 3,459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프랜차이즈는 헤어미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피부 미용이나 네일아트 분야도 프랜차이즈 형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프랑스 미용업체 쟈끄데상쥬를 비롯한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에 등장했다. 반면에 우리나라 미용서비스업체도 현재 외국으로 진출하여 해외에 지점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경쟁하고 있다. "k-beauty"의 열풍은 화장품 산업을 선두로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의 미용 서비스 시장은 도시화의 진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헤어 하이라이트의 인기 증가, 살롱 방문 증가 등으로 매년 6.5%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용실과 미용 서비스 업체들은 우수한 미용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화장품과 첨단 기술을 사용한다. 코로나19 폐쇄 기간 중 고객과 직원의 밀접한 접촉을 금지하는 정부 규정으로 인해 미용 서비스는 가장 먼저 폐쇄된 기업 중 하나였다. 봉쇄 해제 후 미용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레이저 치료와 친환경화장품, 비건 제품 수요가 늘었다 

미용서비스의 첨단 기술 활용

미용서비스산업도 맞춤형 제품 추천, 피부 분석 챗봇, 스마트 거울 및 가상 비서, 스마트 스킨케어 기기, 스마트 메이크업 도구, 스마트 헤어도구 및 맞춤 향수 제작 등 첨단기술 활용이 늘고 있다.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065

AI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뷰티의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이해해 최적의 뷰티 매칭을 제공한다. 피부 관리는 물론 피부과 치료 시 얼굴 시각화, 피부 평가 및 보다 개인화한 제안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인 맞춤 뷰티·화장품 수요가 늘면서 향후 뷰티·화장품 시장에서도 AI의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AI는 데이터 분석, 사진 인식, 제형 최적화, 가상 체험 기술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뷰티 및 화장품 경험을 생성한다. 

AI 스타트업인 ICON.AI는 거울만 봐도 자동으로 고객의 피부 정보를 축적하고, 피부 분석을 통해 적절한 피부관리 조언을 해주는 스마트 거울인 "Z미러"를 시장에 내놓았다.사용자는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작은 화면 속 튜토리얼을 시청하며 화장법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

미용의료기기회사인 루트로닉은 세계 6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한국,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지역별 매출이 20%로 매우 고르다. 또 국내외 154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세계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유명 피부과에서 루트로닉 장비를 이용하고 있다. 2006년엔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업 영역도 확장 중이다. 피부과용 에스테틱 레이저 사업을 주력으로 삼았다가 최근에는 안과로 분야를 넓히고 있다. 상장된 미용의료기기 주요회사로는 루트로닉, 클래시스 , 제이시스메디칼, 원텍, 이루다, 비올 등이 있다. 

<아데르>는 헤어, 네일, 왁싱, 에스테틱 등 소규모 미용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공간&운영 솔루션 ‘을 제공한다. 공유미용실 ‘아데르’는 국내 공유미용실 중 가장 많은 지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지점이 프라이빗 룸 형태의 시술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헤어 업종 외 네일, 왁싱, 속눈썹, 바버샵, 스킨케어 등 뷰티 서비스 전 업종이 ‘아데르’의 공간과 운영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미용실은 대표적 소상공인인 1인 미용사업자가 소자본으로 미용실을 창업할 수 있고 창업 실패 리스크를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레이저옵텍은 전 세계 50개국에 기기를 수출하며 매출액 중 약 70%를 수출이 차지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레이저옵텍은 laser head, optics, power supply와 같은 핵심 구성 요소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전문 지식과 광학 설계 및 레이저 빔 처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팀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는 2016년 미용실 예약·결제 O2O(online to offline) 앱을 출시했다. 2018년에만 103만 건(3년 누적 143만 건)에 달하는 결제량을 기록,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네이버도 같은 시기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확한 통계는 밝히지 않지만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가맹점 수가 8만 개를 넘어섰다. 식당과 헤어샵 예약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만큼 이용자 수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용실 입장에서도 온라인 예약 앱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노쇼(No-show)’ 비율을 줄일 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앱 결제에 따른 수수료율을 점차 올려왔다. 서비스 초기 첫 방문 고객 12%, 재방문 고객 5%이었던 수수료는 현재 25%(첫 방문 기준)에 달한다. 카카오 측은 대신 재방문 고객 수수료를 없앴다. 미용실·네일숍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숍은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피트니스산업

헤어미용, 두발관리, 피부관리, 메이크업, 네일케어, 체형관리 등은 직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주며, 미를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체형관리를 위한 헬스 산업 중 대표적인 것이 피트니스산업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피트니스 산업에서도 사람 간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피트니스 사업이 디지털화하면서 헬스장에 가지 않고, 휴가를 취소하고, 재택근무와 바와 레스토랑에 가는 대신 아낀 돈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피트니스 기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기구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업을 듣고, 전세계 있는 다른 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해진 시간･장소로 이동해 운동하는 오프라인 중심의 피트니스 시장이 스마트 헬스기구 도입,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등과 결합한 디지털 피트니스(Digital Fitness)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신체활동 빈도･운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공공헬스장･체육시설에서의 감염 차단을 위한 개인 운동과 홈 트레이닝 증가로 관련 기기･서비스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영국의 피트니스 체인 "퓨어짐(PureGym)"의 12월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6%나 감소했다.

독일은 EU 국가 중 피트니스 산업이 가장 발달된 나라이다. 2019년 독일 피트니스 분야 총매출액은 55억1000만 유로로 지난 십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EU 2위 규모 프랑스의 2019년 피트니스 분야 총매출액은 25억8300만 유로로 1위국인 독일과는 약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2019년 독일의 피트니스 클럽 회원 수는 1166만 명으로 독일 8명 중 1명이 회원인 셈으로 독일의 피트니스 산업은 양과 질에서 선두국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퍼스널 트레이닝 디지털 플랫폼 ‘VAHA’를 이용하는 독일인이 늘고있다. VAHA를 이용하면  전신 거울형태의 기기에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유산소, HIIT, 근력운동, 요가, 명상, 춤 등)이 시연되고 시연되는 자세 및 템포에 맞춰 운동을 따라할 수 있으며,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화상통화를 통해 라이브 퍼스널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VAHA’가 고비용의 디지털 플랫폼이라면 ‘Freeletics’는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피트니스 코칭 앱이다. AI 기반의 Freelestics의 코치는 각 개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단계별 계획을 작성해준다

현재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부문은 온라인 피트니스로,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53.3억 달러로 추정되고 2024년은 56.4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피트니스는 코로나19 이후의 미국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음과 동시에 스마트 헬스케어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헬스케어 키워드다.

펠로톤･미러･토날 등 글로벌 피트니스 스타트업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기구와 실시간 맞춤형 트레이닝 강의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화장품산업

화장품은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려서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한 상품이다. 영·유아용품, 목욕용품, 인체세정품, 눈 화장용품 등이 있다. 

화장품 산업은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종합적으로 적용되는 산업에 속하며 생산 단위당 부가가치 창출액은 다른 산업보다 약 10%정도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1인당 소비금액 면에서 세계 9위를 차지한다. 

대한화장품협회가 제출한 ‘화장품산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의 수가 2만7천44곳이다. 이 가운데 제조업자는 4천416곳, 서비스업인 책임판매업자는 2만2천628곳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정기간행물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18억 달러로 세계 9위이다. 국가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이 964억 달러로 가장 크며 그 다음은 중국 711억 달러, 일본 269억 달러, 브라질 234억 달러, 독일 168억 달러, 영국 146억 달러, 인도 131억 달러, 프랑스 127억 달러, 한국 118억 달러 순이다.

잘 알려진 국내 화장품회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현대바이오,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G, 애경산업, 토니모리, 아우딘퓨쳐스, 클리오, 디와이디, 브이티, 올리패스, 코스나인, 코리아나, 코스메카코리아,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 네오팜, 라파스, 현대바이오랜드, 바른손, 현대퓨처넷, 선진뷰티사이언스, 씨앤씨인터내셔널, 원익, 컬러레이, 스킨앤스킨, 내츄럴엔도텍, 잉글우드랩, 에이피알, CJ올리브영, 마녀공장, 뷰티스킨, 버드뷰, 더페이스샵, 미샤 등이  있다. 정통한방화장품의 효시, "백옥생"을 제조 유통하는 백옥생코리아(주)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한방만을 연구하여 한방화장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국내진출 다국적 화장기업으로 프랑스의 로레알 (L"Oreal)은 랑콤, 키엘스, 메이빌린 뉴욕, 아바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VMH)는 샤넬, 디올, 지방시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에스티 레이더 (Estee Lauder)는 에스티 레이더, 클리닉, 맥, 밥비 브라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콜게이트-팔몰리브 (Colgate-Palmolive)는 팔모리브, 씨브릿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P&G는 SK-II, Olay, 커버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시세이도 (Shiseido)는 시세이도, 엘레나 루빈스타인,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세 (Kose)는 코세, 세잔느, 허브앤리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다 라보 (Hada Labo)는 일본 대표적인 리얼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에이블린 (A"pieu)은 중국 소셜커머스 기업 뷰티헤어(BeautyHairstyle)에서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이다.

화장품⸳미용 축제, 전시회

축제, 전시회 등은 사업소통을 위한 행사이다. 화장품/미용행사는 종합전시회, 미용경진대회, 뷰티트랜드포럼, 뷰티쇼, 소비자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뷰티 트렌드 포럼은 미용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뷰티 트렌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최신 기술, 제품, 서비스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뷰티 쇼는 유명 모델들이 다양한 뷰티룩을 선보이는 패션쇼이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경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종합 전시회는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 미용기기 회사, 미용서비스 업체들이 참가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대표적인 종합 전시회로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관광업계/민간기업 참여로 이루어지는 K-뷰티 테마 중심의 외래 관광객 대상 관광 축제로,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한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테마별 거점 공간을 운영하여 K-뷰티 특별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와 성수(패션 특화), 명동(보상 행사), 광화문(의료·건강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체험 행사와 제품·서비스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엔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에게 맞춤형으로 K-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대구에서 열린다. K-네일기능경기대회,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용 경진대회와 전시회‧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미아트페스티벌은 부산 뷰티산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효과 창출, 인재를 육성하는 B-Beauty 축제의 장이다. 피부미용, 네일 기능경진대회와 오프라인 체험, 온라인 이벤트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24년에는 서울‧인천‧수원‧오송‧부산‧광주‧제주 등 지역별 화장품 전시회도 다채롭게 열린다. 11회를 맞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24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 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화장품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화장품기업 시찰 등 지역 관광까지 연계한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및 국제건강산업박람회는 1987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퍼스널 케어 중심의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품목은 화장품, 원료, 포장, 헤어, 두피, 에스테틱, 스파, 네일, 풋, 타투, 헬스, 로하스, 이너뷰티, 천연, 유기농, 비건, 스마트 뷰티 등이다.

2024년 국내외 화장품‧미용 축제 전시회는 80회가량 열린다. 글로벌 뷰티 전시회는 포기할 수 없는 중국, 젊고 유망한 아시아, 세계 진출의 첫걸음 미국, 프리미엄 뷰티를 이끄는 유럽  신흥 시장 중동까지 전 대륙에 걸쳐 다양하게 마련됐다.

화장품 전시회를 대표하는 코스모프로프는 3월 볼로냐에서, 11월 홍콩에서 열린다. 중국 전시회는 3월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하이‧청두‧심천‧선전‧베이징‧항저우 등에서 실시된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전시회인 코스모뷰티서울과 인터참코리아는 ‘25년부터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동시에 열린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서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000여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내방하며, 구매력을 갖춘 해외바이어 발굴 및 잠재시장 Key Players 초청을 통해 다양한 뷰티∙화장품 분야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 코리아팩은 화장품 포장 관련 재료‧기계‧기술 등이 소개된다.

인터참 코리아를 주최하는 서울메쎄는 △ 50여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유치 △ 23회 개최 DB 활용 해외 빅바이어 초청 △ 인-코스메틱스와 글로벌 토털 뷰티 쇼 개최 등으로 차별성을 강화한다.화장품‧뷰티기기‧홈케어제품‧에스테틱‧뷰티 서비스 등을 전시되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미용 경진대회는 전문 미용인들이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각 부문별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대표적인 미용 경진대회로는 월드 뷰티페스티발, 국제휴먼올림픽 등이 있다.

월드뷰티페스티벌은 전 세계 뷰티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국제미용경연대회이다. 2024년 제15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은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동의대 미래융합대학과 라이프사업단이 주관한 부산 동의대 효민체육관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월드뷰티페스티벌은 공정(Fair), 신뢰(Trust), 명품(World Best) 대회를 추구하는 미용경연대회로 14개 부문 59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제뷰티미용기능경기대회, 국제속눈썹디자인아트월드챔피언, 이지브로우월드챔피언, 국제뷰티월드 마스터챔피언쉽, 월드뷰티작품 공모전 전시회, 개인작품전, 화장품 뷰티산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월드뷰티페스티벌은 첫 대회부터 국제속눈썹디자인 아트컨테스트(IEDAC, International Eyelash Design ART Contest) 6종목을 개최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 해외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주목받았다. 

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 대회는 뷰티와 헬스 건강을 우수한 기능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이고 참신한 인재 발굴과 국제미용인의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자리이다. 휴먼 올림픽은 인간의 용모는 물론 피부건강 등 미를 추구하면서 건강미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고부가가치의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기능 올림픽이다. 휴먼 올림픽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필리핀 등에서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70여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발휘한다.

소비자 체험 행사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무료 샘플 제공,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로미용예술축제는 헤어스케치, 머리 자르기, 모발 진단 및 관리 기법 등 구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상설 부스와 메인 무대로 진행된다. 개막식 오프닝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품 쇼인 퍼포먼스헤어쇼와 헤어 작품 쇼[현대, 고전, 네일아트, 메이크업, 분장], 주민과 함께하는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상설 부스 중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연희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이 맡아 운영한다. 주민 머리 다듬기, 장기 자랑 등 구로구 미용인과 주민 간의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하며, 특히 헤어 시연과 미용 작품 쇼에는 구로구 주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미용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롯데백화점X얼루어 뷰티페어"에서는 룰렛이나 추첨을 통해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거나 받을 수 있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원장 오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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