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주말마다 역사문화공연 이어진다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경기전 사람들>과 <왕과의 산책>, 그리고 <수복청 상설공연> 등 역사문화 상설공연을 연다.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한데 모여 문화유산의 가치와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전주한옥마을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게 할 전망이다.

1. 경기전사람들

경기전 사람들은 전주와 조선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하고 캐릭터들이 각각의 놀이를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힐링 역사 프로그램이다. 또한, 흔히 알려졌던 역사가 아닌, 지역 내에 전해 내려오는 유·무형의 얽힌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역사 이야기라고 한다.

- 일 시 : 2022. 6月 ~ 10月 매주 일요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혹서기 7월 4째주 ~ 8월 행사없음

- 장 소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내 일원

- 관람방법 : 무료관람 (경기전 입장 시)

- 주 최 : 전주시

- 주 관 : 문화예술공작소

- 관람문의 : 063-232-9938

2. 왕과의 산책

2022 경기전 “왕과의 산책”은 한정된 인원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경기전의 밤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전문배우들의 살아있는 전주의 역사해설을 듣고 마지막으로 국악공연과 다과까지 즐길 수 있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임금으로 구성된 6명의 왕(세종, 세조, 태종, 광해군, 정조, 태조) 캐릭터는 전주, 경기전의 역사를 흥미롭게 들려주어 마치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일 시 : 2022. 6月 ~ 10月 매주 토요일 / 오후 8시 (총 100분 진행)

※혹서기 7월 4째주 ~ 8월 행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