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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 라이브스트리밍 기술 사고로 경제적 타격
서정선 기자    2021-05-24 22:06 죄회수  10563 추천수 6 덧글수 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영국 최대의 음악축제인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페스티벌이 2년 연속 축제취소의 아픔을 딛기 위해 5월 22일(토) 스페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펼쳤으나 디지털 기술 결함으로 티켓을 구매한 팬들이 전자기기에서 액세스가 되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무대 디자인으로 피라미드와 스톤서클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에서 콜드 플레이,데이먼 알반,아이들스,조자 스미스, 조지 에즈라 등의 화려한 공연과 미공개 깜짝 아티스트들의 출연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Glastonbury 라이브 스트림 이벤트에 액세스하기 위해 £ 20 (약 3만2천원)에 티켓을 구입한 팬들은 주최측이 막바로 무료 스트림에 대한 링크를 공개함으로써 불만은 해소되었다. 페스티벌의 주최자 인 Emily Eavis는 트윗에서 "다시 한번, 스트림의 첫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 정말 죄송할 따름이다. 하지만 공연 영상에 대한 놀라운 반응뿐만 아니라 수많은 긍정적 격려 댓글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브공연(Live at Worthy Farm)은 현지시간 토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었지만 처음 몇 분동안 스트리밍이 되지 않아 울프 앨리스의 노래는 전달되지 않았다. 스트리밍 담당업체인 드리프트(Drift)사도 뼈아픈 기술적 실수에 대해 사과메시지를 내보내며 2시간 후 대체링크를 제공해 줘 페스티벌 전체를 볼 수 있게 해줬다. 그러나 쇼가 진행되는 동안 뒤로 돌려 보는 되감기 옵션이 작동하지 않는 등 기술적 결함이 남아 있어 팬들은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티켓구매자를 위한 대체 링크는 다음날인 일요일 부터 5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종합기술결함보고서는 작성중이라고 말하며 공연자와 팬들 모두에게 사과문을 냈다. 

900에이커(約110만평)의 Eavis 가족 농장에서 1970년에 David Bowie, Rolling Stones, Oasis, U2 및 Beyoncé 등 세계적 스타와 함께 시작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2019년 17만5천명의 관객이 몰렸던 그 명성에 걸맞게 ㅌ구매된 티켓은 2022년까지 롤오버된다고 한다.

한편 영국 BBC TV방송은 녹화된 영상을 곧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1 글래스톤베리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최초의 무관중 축제 숨은 이야기, 아티스트 인터뷰, 무대 뒷이야기 및 공연 하이라이트를 모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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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2021-06-03 08:25 수정삭제답글  신고
얼른 백신 맞고 축제를 즐겨봐요. 영국 Worthy Farm이 들썩거리도록 놀아 봐요..
프레디머큐리   2021-05-26 10:47 수정삭제답글  신고
백신도 나왔느데... 제발 코로나 소멸되고 음악축제가 살아나길!!
축제잔치   2021-05-25 08:12 수정삭제답글  신고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축제를 해 보려고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 결심 했는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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