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19 (목)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팬데믹 영향 온라인 개최
서정선 기자    2020-08-22 18:05 죄회수  9049 추천수 6 덧글수 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홍콩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 약칭 HKTB)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홍콩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을 최초로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팡 유카이(Pang Yiu-Kai)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10년간 홍콩 사람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와인과 미식의 축제이자 대규모 야외 행사인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옮겨옴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전 세계 와인과 홍콩의 음식 문화를 공유함과 동시에 홍콩 F&B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상 공간의 이점을 살리면서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으로 4일간 진행되던 이 축제는 온라인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간과 지리적 제약에서 벗어나고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 단위로 행사 기간을 확대한다.

홍콩관광청은 가능한 물리적 이벤트로서의 느낌을 살리고자 축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원스톱 프로모션 플랫폼을 구축,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고급 와인과 음식을 선보인다. 다양한 와인 브랜드들은 축제에 맞는 특별 할인 혜택과 맞춤형 상품을 제공해 가상 공간에서 구매로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명 와인 및 음식 비평가, 쉐프, 와인 전문가들이 와인 페어링과 요리를 주제로 가상 워크숍과 클래스를 진행한다.

2009년 홍콩과 보르도(Bordeaux)가 와인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포브스 트래블러(Forbes Traveler)에 의해 ‘세계 10대 미식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In view of the uncertainties concerning the Covid-19 pandemic, the Hong Kong Tourism Board (HKTB) today announced that its annual signature event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will, for the first time, take on a virtual format.

Explaining this strategic move, HKTB Chairman Dr YK Pang said: “The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has been one of the most popular events among locals and tourists alike since its inception over a decade ago. Despite the Covid-19 outbreak this year, we hope people can continue to enjoy Hong Kong’s unique dining culture while providing business opportunities for the local F&B sector amidst this challenging economic climate. Organising the Festival virtually allows us to achieve both objectives without compromising public health and safety.”

Dr Pang added, “The virtual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will strive to recreate the festive, joie de vivre atmosphere the event is famous for, by offering access to exclusive wine and gourmet experiences curated by experts on the subject. Taking advantage of the virtual format, the event will be extended from the usual four days to several weeks so that more people can take part regardless of time and geographical constraints.”

To preserve as much original flavour of the physical event as possible, the HKTB is building an online hub where most of the Festival programmes will take place. A variety of wine merchants will be providing special discounts and products tailored for the Festival, which participants can browse and purchase in a virtual exhibition space. Meanwhile, renowned wine and food critics, chefs and wine experts will be invited to speak on wine-pairing and culinary topics in virtual workshops and classes.

The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was launched in 2009, after Hong Kong and Bordeaux signed the Memorandum of Understanding on Co-operation in Wine-related Business. The large-scale outdoor event quickly became a talk of the town, and was dubbed one of the world’s top 10 international food and wine festivals by Forbes Traveler.

태그  홍콩와인축제,홍콩 와인앤다인페스티벌,미식축제,보르도와인,온라인축제,홍콩관광청,F&B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s://bit.ly/31iFZ 
베드로2   2020-08-25 17:37 수정삭제답글  신고
맞아요 아무상관 없는데 축제 해도... 그래도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하는 게 어딘데요~ 뭐라도 해야 된다니까요~
중간마진   2020-08-24 11:16 수정삭제답글  신고
와인축제는, 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와인이 코로나보다 셀텐데..
오페레타   2020-08-22 18:09 수정삭제답글  신고
세상에~ 세상이 전부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랜선 축제로 바꾸나 봅니다. 그럼 축제가 아닌데 ㄲㄲㄲㄲㄹㄹㄹ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하이서울페스티벌 10주년 맞는 열...
지난2003년시작한하이서울페스티벌...
인기뉴스 더보기
일산동구 웨스턴돔 라페스타 공연 ...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 올해 50...
[오익재칼럼](금융소통1) 주주는 ...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