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25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배리어프리 영화 읽어주는 정원은 푸른수목원
David Kim 기자    2014-08-24 09:48 죄회수  5710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서울시는 8.23(토)부터 9.20(토)까지 매주 토요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장벽없는 영화제’ <영화읽어주는 정원>을 푸른수목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 6월 개장한 무장애수목원이자 친환경생태수목원인 서울수목원에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 영화제는 푸른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버전 영화를 도입하여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문턱없이 영화를 즐기게 해준다. 배리어프리버전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대사 및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이다.

 

또 (사)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진행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삼성카드 열린나눔>이 함께하는 이번 영화 학교에는 임한나 뮤지컬배우,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이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연극놀이의 반복 활동을 통해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고 연기, 촬영, 편집 등 단편영화 만들기를 통해 자존감 향상은 물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수목원은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자연생태계에 대한 다큐멘터리영화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는 등 영화는 물론 ‘더불어숲 축제’, ‘도시정원사’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 등 지역의 학교, 문화기관, 예술가, 기업 등과 함께 누구나 문턱없이 소통하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최현실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푸른수목원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세대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없이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누구나에게 열려있고 지속가능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푸른수목원,barrierfree,영화읽어주는공원,수목원영화보기,무료영화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tZqR 
서리태   2014-08-25 07:04 수정삭제답글  신고
영화읽어주는공원 예쁜이름이네요 장벽없는영화제^^  야외영화 무료영화 유행한 올여름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굿쩐 문화 만든 목포세계마당페스...
30년간연극계에몸담아배우와극작가그리...
인기뉴스 더보기
건원릉 고석 오랜 임무를 마치다 ...
진천흑미누룽지통닭 애호박스프 흑...
강진군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