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생활화하는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코디네이터(문화조정자)가 문화예술 동아리들로 하여금 생활문화예술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예술가를 연결 해주는 사업입니다. 전문예술가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활동가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합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30명의 문화코디네이터가 도내 문화예술동아리 260곳에 198명의 전문예술가를 파견하여 지원했습니다.

회원 7인 이상인 동아리 또는 결성 후 6개월이 지난 동아리는 전문예술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예술가는 2개의 동아리를 맡게 되며 주 1회 2시간씩 지도합니다. 교육 분야는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상·다원·전통예술 등입니다.

문화예술플랫폼은 예술가 위주의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나갑니다.

사진=2013 문화예술플랫폼 사업 결과 사례집 표지 ⓒ충북문화재단​

경험을 브랜드로

                                                     사진=제2회 살롱낯선 웹메일 ⓒ사단법인 한국문화기획학교​

<살롱, 낯선>이 6월에 이어 두 번째 문화 사랑방을 7월 31일에 엽니다. 다소 낯설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직접 대화도 하는 자리입니다. 지적 자극을 받으며 문화기획의 상상력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둔 모임입니다.

초대 손님은 ‘탐스 코리아’의 조준형 경험디렉터입니다. 그는 ‘브랜드앤컴퍼니’에서 브랜드 전략 상담역으로 활동했고, 에스케이 커뮤니케이션 싸이월드와 네이트 브랜드에서 매니저로 활동한 전문가입니다. 그는 포털 동영상 검색 광고 ‘키스를 글로 배웠어요’와 프랑스 칸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홈플러스 버추얼스토어’ 광고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상표명 부여작업(브랜딩)은 무엇인가, 그 목적은 무엇인가 두 가지입니다. 문화기획자와 문화예술 종사자가 브랜드와 마케팅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다양한 사례도 이야기합니다.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홍대입구역 서교예술실험센터가 대화의 자리입니다.

<살롱, 낯선>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기획학교(이사장 조정국)의 회원을 대상으로 엽니다. 비회원은 신청자 중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지정합니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기획학교

  전화문의 : 02-749-6365

  이메일 : kacs20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