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19 (목)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자립기반 지속가능 대전명품축제 정책토론회 열려
TheFestival 기자    2014-04-16 02:15 죄회수  9308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이 마련한 이 번 토론회는 축제의 자립기반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로의 육성방안을 주제로 축제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축제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좌장인 정강환 배재대 교수의 사회와 우송대 이희성 교수의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발전방안 발제로 시작한 정책토론회는 
 ◇ 토론1 (더페스티벌 서정선 대표)          전략적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축제를 관광자원화함이 옳다
 ◇ 토론2 (대전문화연대 서용모 위원)       대전지역 축제의 발전방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언
 토론3 (연합뉴스 이은파 부장)             푸드&와인 페스티벌 명품축제 육성방안
 토론4 (디렉스인터내셔날 박찬준 대표) 경제적인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개최 가능성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희성 우송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축제의 성패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달려 있다. 이제 축제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즉 방문객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대전은 와인의 생산지가 아닌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로 축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특산물축제가 아닌 유통산업형 축제임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은 축제가 지역의 문화현상이요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이기에 대전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뿐 아니라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일조를 하고 있다"며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공통적인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축제는 질적인 성장을 해야할 때이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국제적으로 보여 줄 싯점이다.
 - 생산자 중심의 특산산물축제가 아니라 소비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산업형축제임을 잘 알려야 한다.
 - 민관거버넌스의 축제시스템을 위해 입장 유료화와 기업참여에 의한 수익성 확보는 필수요소다.
 - 놀이와 예술을 주입하여 축제성을 보완하여 명품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 예술감독을 선임하는 게 좋겠다. 
 - 와인품평회 와인박람회 와인축제의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아시아 최대의 이벤트로 만들자.
 - 시민참여확대방안을 위해 일부 민간조직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해야 한다.
 - 시민축제교실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축제기획자 축제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 문화관광축제 평가기준보다 푸드&와인 나름대로의 독특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한다.
 - 축제장소 시기 등 여러가지 다양한 대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전시청 으능정이 등 5월개최 등
 - 푸드와 와인을 분리해서 축제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아니라 두가지 문화를 적절히 융합해야 한다.
 - 세계적인 와인축제, 젊은이가 찾는 도시형 축제, 대전이 선점한 도시브랜드 축제로 정착화해 가자.

 


2014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은 올해 제3회를 맞아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DCC, 무역전시관, 엑스포 한빛광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전 세계 30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 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시민이 향유하게 할 전망이다. 

태그  푸드&와인 페스티벌,대전와인축제,대전축제포럼,정강환교수,이희성교수,서정선대표,서용모,이은파,박찬준
연관축제  2014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wZMH 
파란하늘   2014-04-16 03:10 수정삭제답글  신고
대전이 와인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겠다고 나선 셈이군요 멋져요 축하합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낭만이 있는 바닷가 마을! 청포아...
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많은지자체들이제...
인기뉴스 더보기
일산동구 웨스턴돔 라페스타 공연 ...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 올해 50...
[오익재칼럼](금융소통1) 주주는 ...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