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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거리 낙서와 군중교사 / ‘12개 공간의 축제’
기분좋은 QX 기자    2014-01-30 23:52 죄회수  4629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거리 낙서와 군중교사

  

QX통신 제275호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사진=펜으로 수정한 거리의 낙서와 군중교사를 상징하는 분홍색 스티커(THE TUTOR CROWD.COM) The Tutor Crowd

 

국 런던에는 거리의 낙서를 고쳐주는 낙서 교정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군중 교사(튜터 크라우드)’로 불립니다.

군중교사는 직접 거리에 나가 낙서의 맞춤법과 문법을 수정합니다. 욕설과 음담패설의 철자도 바로잡아줍니다. 색이 다른 펜으로 교정한 후 군중교사를 상징하는 스티커를 붙여 수정운동의 일환임을 확인합니다.

군중 교사는 영국의 영어 학습 웹사이트 회사인 빅풋튜터가 시작한 비정규적 운동(게릴라 캠페인)입니다. 빅풋튜터는 온라인 교실에서 웹캠(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비디오카메라)과 음향재생기기(오디오)를 통해 일대일로 영어 학습을 하는 곳입니다.

 

이 운동을 기획한 아크 댄 켄나드 감독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친근한 접근방식으로 잘못된 맞춤법과 문법을 고쳐주는 교육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영어를 남용하는 한국에서 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한글 표기법 가르치는 군중 교사 운동을 벌이면 어떨까요?  


 

 사진= 색 펜으로 수정한 거리의 낙서 ⓒThe Tutor Crowd

 


<돈키호테의 어록>

 

“매너리즘에 빠진 멋진 작업보다는 창의적인 실수가 낫다.”
- 프랑스 산업디자이너 필립스탁

 

 

 


"12개 공간의 축제"

 

 

 사진=예술을 만나는 12개의 공간 기분좋은QX


울시는 도심을 재생하는 사업을 발동하여 창작공간 9곳을 조성했습니다. 서울시내의 낡고 버려진 공간을 예술가의 창작공간과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만든 사업입니다. 그리하여 금년을 마무리하는 ‘2013 서울시창작공간페스티벌-예술을 만나는 12개의 공간’(1128일부터 30일까지)을 시민청 및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연바 있습니다.

 

이 축제는 서울시의 창작공간 9곳에 입주한 예술가와 다른 예술공간 3곳에서 활동하는 예술가가 1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서울시의 창작공간 9곳은 서교예술실험센터·금천예술공장·신당창작아케이드·연희문학창작촌·문래예술공장·성북예술창작센터·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홍은예술창작센터·잠실창작스튜디오입니다. 여기에 시민청·가든파이브·서울연극센터 3곳이 합류했습니다.

 

축제는 전시회를 비롯해 학술행사, 공연, 예술시장,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기분좋은QX는 QX통신과 블로그를 통해서 스스로 축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일부 언론사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원칙은 상업인 목적을 일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태그  군중교사,TheTutorCrowd,THETUTORCROWD.COM,낙서교정,아크댄켄나드감독,런던게릴라캠페인,2013서울시창작공간페스티벌,창작공간페스티벌,예술을만나는12개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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