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24 (화)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충청 감영거리가 구도심재생과 문화디자인 도시로
이혁주 기자    2013-09-10 20:05 죄회수  5165 추천수 0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충주시는 9일 이종배 충주시장과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아골 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충청 감영거리 재생사업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역사가 깃든 관아공원 일대의 경관개선으로 쇠퇴해 가는 구도심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충주 구도심의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완료된 충청 감영거리 재생사업 1차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시비 3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1월 착수, 올해 8월에 사업이 완료됐다.

사업 내용은 관아골 경관상세계획을 바탕으로 도로 일방통행 지정과 정비로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보도를 만들었으며, 쌈지 공원, 벽천 분수를 만들어 도심을 찾는 이들에게 쉼터를 마련했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전에 준공해 문화행사로 문화회관을 찾은 시민과 외국 선수단들에게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음은 물론 문화디자인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

 관아골상인회 김학중 사무국장은 “오랫동안 침체 되었던 관아골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루 종일 가게에만 있는 상인들에게도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과거 국토의 중심지 역할을 한 이 곳에서 1차 사업 준공식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 큰 발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아골 경관 개선사업을 위해 향후 2015년까지 총 사업비 36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1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올해 안에 관아5길 및 주변 골목길 정비, 충주예총회관 건물 외부 리모델링 등 2차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라 밝혔다.

태그  충청감영,감영문화,감영거리,관아공원,관아골,중심고을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zhx8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총감독 이 ...
지난5월9일부터18일까지열흘동안진행된...
인기뉴스 더보기
강진군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 2024우수사...
일산동구 웨스턴돔 라페스타 공연 ...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