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2.20 (금)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인천대교 타고 겨울바다로
운영자 기자    2009-12-03 16:38 죄회수  11389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인천대교를 타고 인천의 바다, 그리고 섬으로

 



지난 10월 19일 인천대교가 바다 위에 새 길을 열었다. 인천대교를 타고 인천의 바다, 그리고 섬으로 간다.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 부근에 이르니 저 멀리 인천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21.38㎞의 다리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사장교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다.


남산 높이와 비슷하다는 238.5m 주탑도 눈에 띈다. 주탑에 얽힌 케이블 208개가 다리를 지탱하고, 100년 수명을 자랑하는 육중한 교각이 다리 밑을 떠받치고 있다.  인천대교를 건너는 끝에 잠진도선착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 여객선을 타고 4분 정도 바다를 건너면 무의도다.


무의도 서쪽으로 가면 하나개해변이다. 은빛 모래사장이 펼쳐진 바닷가에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의 세트장이 있다. 섬의 북서쪽는 실미해변이 있다.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면 실미도까지 걸어 들어갈 수도 있다. 




영종도의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거잠포해변을 시작으로 마시안해변, 용유해변, 선녀바위해변, 을왕리해변, 왕산해변이 펼쳐져 있다. 바닷가 주변에 조개구이집이 즐비해 낭만에 흠뻑 젖으며 바다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영종도 북측공항로를 달리면 삼목선착장이 나온다. 여기서 10분 정도 배를 타면 신도다. 신도, 시도, 모도는 세 개의 섬이 연륙교로 이어져 있다.


시도의 수기해수욕장에는 풀하우스 세트장이 있다. 수기해변에서 산 쪽으로 몇 걸음 가면 슬픈연가 세트장이 나온다. 시도에서 두 번째 연륙교를 넘으면 모도다. 모도에는 조각가 이일호 씨가 조성한 배미꾸미 조각공원이 있다.


 



<문의>
○ 잠진도선착장 무의해운 751-3354~6
○ 삼목선착장 세종해운 884-4155
○ 인천대교 교통상황실 745-8000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ZW9jU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평창송어축제 준비 이상무! 함승주...
송어도잡고,송어도맛보고!신나는강원도...
인기뉴스 더보기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 2024우수사...
일산동구 웨스턴돔 라페스타 공연 ...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 올해 50...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