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브랜드의 경제학!! 지역브랜드 육성에 지역경제의 미래가 달려있고...
지역의 변화, 지자체의 운명, 지역브랜드가 결정합니다.
지역브랜드가 살아야 지자체가 잘사는 시대입니다.
브랜드가치 중심의 경영이 기업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등장하고,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의 축제도 무형자산인 브랜드가치도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역브랜드와 지역공동브랜드를 경쟁적으로 도입ㆍ육성하고 있고, 농특산물의 브랜드 만들기와 판매경쟁이 심화되면서 브랜드가 중요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을지?, 브랜드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인지?, 지역브랜드는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 라는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는 부족합니다. 지역브랜드를 농특산물에 한정된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함평 나비축제,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순천 갈대밭 생태공원과 같은 지역의 축제나 관광지, 제주 삼다수, 전주 비빔밥, 순창 고추장, 안동 간고등어, 성주 참외처럼 지역브랜드로 인식하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이런 상황에 농특산물과 관광산업의 브랜드 개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의 농특산물 브랜드, 축제, 관광산업에서의 지역브랜드 핵심 성공법칙 22가지를 엮어 지역브랜드 육성 전략에 대한 문제점과 핵심 성공요인 및 해결방안을 설명하면서 지역브랜드 육성에 중요한 정책적 아이디어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역브랜드의 신뢰도와 파워가 낮으면, 특정지역은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뒤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지역브랜드의 중요성은 점점 더 부각될 것이 확실한 일이고, 그 효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지역의 높은 수익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되었고 고품질 농ㆍ특산물의 욕구가 증대되었으며,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고객의 욕구가 커지면서 파워브랜드 육성이 시대적 과제로 등장했고, 유감스럽게도 국민의 80% 정도가 ‘썬키스트’, ‘제스프리’ 같은 해외 유명브랜드는 잘 알고 있지만, 국내 농수특산물 지역브랜드는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실상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것은 입으로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우수한 농수특산물 생산과 더불어 체계적인 상품 마케팅 및 지역브랜드를 육성하여 고객의 지속적인 반복 구매와 높은 충성도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지역브랜드는 그 지역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신뢰의 상징으로 강력하게 고객을 유혹하는 수단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브랜드는 지역에 존재하는 다수의 개별 브랜드에 대해 광범위한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이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강한 자부심과 활력을 심어줍니다. 이것은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가치 이상의 가치입니다. 지자체공무원, 농업관련단체 직원, 전국농업경영인 및 관광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