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서원 문화재 활용하는 문헌전통호텔 

문헌서원은 1969년 현재 위치로 이건 된 이후, 정부와 서천군의 전통역사마을 조성사업계획에 따라 2007년부터 기산면 영모리 문헌서원 일대 1만9847㎡부지에 5년여간의 재정비 절차를 거쳐 2013년에 기와 색감이 아름답고 곡선이 부드러워 볼수록 아름다운 전통한옥으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한옥은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지은 우리나라 고유의 집으로 선현들의 지혜로운 생황양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나무를 이용한 서까래와 마루바닥, 흙을 이용한 벽 그리고 돌을 사용한 기단 등 자연과 하나되는 한옥은 친환경적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난방을 위한 온돌과 냉방을 위한 마루가 조화롭고, 벽과 기둥 그리고 지붕을 잇는 아름다운 선들은 한옥의 깊은 멋을 담아 냅니다.

문풍지가 정겨운 곁문들과 툇마루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마당에 놓여져 있는 항아리들 하나하나에서 옛 가옥의 푸근함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으며, 뜨끈한 구들장에서 단잠을 자고 맞는 아침에는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정갈한 5첩 반상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문헌서원의 한옥은 각각의 채마다 객실을 두 개만 배치하여 조용하고 여유 있게 쉬실 수 있으며, 숙박을 하지않는 경우에도 누마루와 툇마루, 정자 등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별적인 숙박도 가능하지만 각종 모임, 세미나, 학회 등 단체숙박을 위한 전체대관도 가능합니다. 전체대관은 매화관 등 숙박동 4채를 모두 대여하는 것으로 30명 ~ 40명의 단체에 적합하고 각종 회의나 세미나가 필요한 경우 교육관 대관도 가능합니다. 

마당에는 야생화가 철마다 피어나고 텃밭에서 키워진 깻잎, 고추, 오이 등 제철 채소들은 부침개와 겉절이 등이 되어 ‘하룻밤 손님’들의 허기를 달래 줄 것입니다.

객실 요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