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 동부리 380
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고 전통시장에 가까운 주택가 골목 안에 오랜 세월동안 정마담식당은 있어 왔다.
수육 족발 전문점이지만 한정식 같은 느낌의 다양한 전통의 맛을 그릇그릇 내 놓는다.
50년 전통의 이 식당은 선산정마담식당
어머니 사진을 중앙에 떠억 하니 걸어 놓고 아드님이 손님을 맞는 게 참 보기 좋고 인상이 워낙 좋으셔서 영화배우 같고 사극에 나오면 성경배우 진하게 한 역할 하실 듯하다.
저 아래 고기 써는 사진에, 얼굴이 약간 보인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오독오독 씹는 맛도 있고 부드러운 식감 부분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새우젓에, 젓갈장에, 고추다짐에, 양파장에, 마늘쌈에, .,.,., 찍어 먹거나 싸 먹거나
그리고 <맛있는 참>이라는 지역 음료수와 함께 해도 잘 어울릴 듯~
밥도 비벼먹기에 딱 좋도록 양과 맛이 누구에게나 딱 맞을 듯하다.
주방에서 열심히 수육을 자르고 예쁘게 다듬어 상에 내 놓는 분이 사장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