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MINT FESTIVAL 2009
2009.10.24(sat)~10.25(sun) @ OLYMPIC PARK
주최 민트페이퍼(Mint Paper)
제작 마스터플랜(Master Plan), 퍼레이드(Paraid), 엠넷미디어(Mnet Media)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특별시
예매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1588-7890
1. GMF2009 개요
단 2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2009년, 3회를 맞아 서울을 랜드마크 할 수 있는 가을 문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예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전문기관들의 협조와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정통성과 규모를 보다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방향은 변함이 없습니다. 2007년 런칭과 함께 내세웠던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피크닉 같은 음악 페스티벌"이란 슬로건에 충실하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2009년 시즌 역시 그 명제에 충실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거듭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GMF는 대도시 한복판 공원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이기에 갖게 되는 고민(민원, 비용)과 장점(탁월한 접근성, 편의시설)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의 태생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발전시켜나가는 페스티벌이고자 합니다.
GMF2009는 모체가 되는 민트페이퍼의 1년간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난 1년간 다양한 형태로 민트페이퍼와 협력을 도모해온 아티스트와 레이블들이 총망라된 축제입니다. 2개월에 한 번씩 치러지는 모던인들의 작은 축제 "민트페스타(Mint Festa)"와 다양한 인터뷰, 공연, 방송을 통해 형성된 관계들의 집대성인 셈입니다. 그렇기에 GMF는 일반적인 록 페스티벌과 달리 특정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이 아니며, 홍대 씬의 아티스트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전형적인 인디 페스티벌은 더더욱 아닙니다. 민트페이퍼가 늘 관심을 갖는 음악을 필두로 한 다양한 감성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페스티벌입니다.
민트페이퍼와 GMF에게 있어 누구보다 따뜻한 서포터즈이자 냉철한 옴부즈맨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수많은 민터(minter)들의 멋진 추억과 함께 세 번째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2. GMF2009 특징
보다 업그레이드 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위해 다양한 이슈들이 처음으로 선보여집니다.
- GMF만의 아이덴티티 확립 :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 이후 GMF는 많은 기획사의 공연과 페스티벌의 참고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은 스스로의 변화를 꾀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트웍부터 대폭 변경하려 합니다. 피크닉 하면 떠오르는 잔디를 앞세운 1차원적 묘사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갈 예정입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의 무대 디자인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가하여 고유의 아이덴티티 넘치는 GMF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 최초의 실내 스테이지 등장 : 갑작스런 우천을 대비함과 동시에 보다 집중도 있는 비주얼 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초로 돔의 형태를 띤 실내 스테이지를 운영합니다. 인조 축구장 위에 설치될 25X35m의 돔과 함께 준비될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 단계 업 시켜줄 다양한 파격적인 프로그램이 준비 중입니다.
- 헬로루키(Hello Rookie)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헬로루키"가 GMF와 함께 합니다.
- 외국인 지원 서비스 : 한글 위주의 민트페이퍼를 통해 정보 얻기가 힘든 외국인을 위한 간단한 영어 페이지가 지원됩니다. 또한, 예매처인 티켓링크에도 영어와 일어 지원은 물론 외국인 예매 전용 스탭을 배정하였습니다. 현장에서의 정확한 인포메이션 고지와 안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안내 문구 설치와 전문 인원을 배치하여 GMF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겠습니다.
- 보다 다양한 라인업 : 음악 페스티벌=밴드 전유물이라는 공식에서 과감히 벗어나고자 다양한 아티스트를 섭외했습니다. 전문 보컬 중심 혹은 솔로 아티스트는 물론 연주를 기반으로 하는 아티스트까지 다양하게 섭외를 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수년간 활동이 뜸했던 아티스트의 컴백은 물론 페스티벌과 무관해 보였던 아티스트들의 출연까지 여타 페스티벌과 확실히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3~4곡의 연주로 끝나는 무대가 아닌 단독 공연을 방불케 하는 러닝타임과 셋리스트를 소화하기 위해 아티스트와의 확실한 사전 조율을 이끌어낼 것이며, 모든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GMF의 전통답게 모든 아티스트의 개별 포스터 제작은 물론 1:1 전담 스탭을 배치할 것입니다.
- 수용인원 한정 : 국내 페스티벌로는 처음으로 수용인원을 한정했던 방안은 금년 시즌에도 이어집니다. 최적의 피크닉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정해놓은 수량만큼만 티켓을 판매하며, 티켓 마감은 사전 고지 후 1일권, 2일권 순으로 진행됩니다.
- 메시지(message) : 금년도에도 GMF에는 에코(eco)를 기본 테마로 움직입니다. 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및 홍보도 곁들여집니다. 또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 중입니다. 가족 단위에 관객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 발맞춰 모든 세대가 멋스럽게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편의 시설 또한 확충할 계획입니다.
- 이벤트 및 부스(event & booth) : GMF2009에는 새로운 이벤트와 부스의 도입과 더불어 기존 인기 섹션들의 업그레이드가 펼쳐집니다.
뷰티 존
(beauty zone) : 80%에 이르는 여성관객을 위한 맞춤형 특별존으로 파우더룸, 헤어, 네일, 코스메틱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부스가 입점하며 하나의 존을 이룹니다.
엔터테인먼트 존
(entertainment zone) : 신개념 디제잉을 필두로 다양한 게임과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마치 놀이동산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슬로우라이프 존
(slowlife zone) : 오후의 햇살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 편안한 100여개의 의자와 스폰서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사인회 : 더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할 사인회. 정해진 스케줄의 소화를 위해 아티스트당 50장의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사인회 번호표는 각 아티스트의 사인회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개별적인 사진 촬영은 불가하며 사인은 1인당 1품목에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랜드부킹페스티벌
(GBF) : GMF의 또 다른 핵심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혹은 "사랑이 꽃피는 GMF")은 보다 불같은 참여를 위해 아티스트들의 다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보다 짜임새 있는 운영과 사후 애프터서비스를 도입하여 외로운 청춘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이 외에도 보다 다양한 메뉴의 푸드존과 카페가 입점합니다.
3. 스테이지 구성(stage plan)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Mint Breeze Stage) : 88잔디마당
잔디밭에서 즐기는 기분 좋은 음악 피크닉
무대 앞 약간의 스탠딩 존과 넓은 피크닉 존
동시 수용 5,000~7,000명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Club Midnight Sunset) : 펜싱경기장
실내 스테이지, 밴드 음악과 Visual Art 접목
넓은 스탠딩 존과 약간의 스탠드 좌석, Ghost Dancing 진행
동시 수용 2,000~3,000명
러빙 포레스트 가든
(Loving Forest Garden) : 88호수 수변무대
어쿠스틱 기반, 싱어송라이터들의 잔잔한 공연
동시 수용 1,000~1,500명
카페 블로썸 하우스
(cafe Blossom House) : 88잔디마당
노천카페와 함께 펼쳐지는 소박한 무대
Mint Breeze Stage 무대 전환 시간에 30분 내외 운용
4. 공식 티켓(official ticket)
예매 - 2일권 88,000원 / 1일권 55,000원
현매 - 2일권 95,000원 / 1일권 60,000원
* 모든 티켓은 부가세, 저작권료, 티켓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 페이지를 참조하기길 바랍니다.
5. 페스티벌 가이(festival guy) : "김재욱"
국내 음악 페스티벌 최초로 페스티벌 레이디를 위촉했던 GMF가 금년에는 약간의 포맷을 바꿔 페스티벌 가이로 "김재욱" 님을 선정했습니다. 김재욱 님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와플선기로 출연했던 배우 겸 모델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바람의 나라"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습니다.
서울 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밴드 러닝하이의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었기에 음악 페스티벌 얼굴로의 의미와 역할을 충분히 해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GMF2009가 추구하려는 시크한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도 물론이구요. 이번 GMF2009에는 새로이 결성한 밴드 Walrus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재욱 님은 공연 외에도 트레일러와 포스터 촬영, 인터뷰, 사인회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GMF2009의 얼굴로 나서게 될 것입니다.
6. 테마송(theme song) : "너와 나의 프롤로그 - naru + deb (GMF2009 Lozik RMX)"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의 메인 테마송은 지난해 GMF의 루키로 선정된 "나루"와 리포터, 공연, 객원보컬로 종횡무진 활약한 "뎁"이 함께 한 "너와 나의 프롤로그"입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에 수록된 원곡을 APLS의 DJ LOZIK이 페스티벌에 맞게 새로이 리믹스를 한 버전입니다.
이 외에도 2곡의 서포트 테마송이 제작됩니다.
노리플라이 정욱재의 솔로 프로젝트 TUNE의 "아름다운 것과 소멸되는 것"이 GMF의 환경이라는 메시지의 걸맞는 ECO 관련 테마송으로 공개되며, GMF 현장을 수놓을 솔로들의 합창을 위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나를 연애하게 하라"가 처절하게 슬픈 늪 버전으로 공개될 것입니다.
7. 캐릭터(character) : "minty"
페스티벌로는 드물게 GMF만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이름하여 민티(minty/성은 "그"씨로써 풀네임은 "그민티" 되겠습니다). 민티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히어로즈의 턱돌이나 텔레토비 처럼 이곳저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구요, 작은 인형으로도 만들어져 MD 품목의 하나로 등장하게 됩니다.
8. 자문위원(supervisor)
GMF2009에도 특별한 분(supervisor)들이 다수 참여합니다.
구태훈 님(자우림 리더/사운드홀릭 대표)이 전공을 살려 무대 디자인을 담당해주실 계획이구요, 민트라디오와 뷰티풀민트라이프의 양대 산맥인 이한철, 이지형 님이 공연과는 별개로 현장에서 리포팅과 다양한 업무를 도와주실 계획입니다. 지난해 호평 받은 GMF TV는 "뷰티풀 민트라이프(beautiful MINT life)"를 통해 추후 방송 될 예정. 지난해 큰 축을 맡아주신 정동인 님(안테나뮤직 대표)께서도 3년 연속 자문위원으로 함께 하십니다. 특히, 업계 최고의 완벽한 아티스트 현장 민원해결 스킬을 보여주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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