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문화제 - 조선시대 국장(國葬) 재현

단종은 조선시대 역대 왕 중 유일하게 장례를 치르지 못한 비운의 왕이었으나...

영조국장도감의궤에 근거하여 영월에서 국장을 치렀고, 매년 단종문화제와 함께 국장을 재현!!

세조1년 상왕으로 물러나 이듬해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어 지내던 중 홍수로 인해 청령포에서 관풍헌으로 옮기어 지내면서 자규시를 남겼습니다. 세조3년(1457) 10월 24일 사약을 내리니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단종이 승하한 후 단종의 시신에 손을 대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말에 아무도 시신을 거두지 않았으나 영월호장 엄흥도가 시신을 거두어 영월 엄씨들의 선산인 동을지산에 매장하였습니다.

이후 241년이 지난 숙종24년(1698) 11월 6일 마침내 노산대군(魯山大君)에서 단종으로 복위되고 능호(陵號)도 노릉(魯陵)에서 장릉(莊陵)으로 추복되 었고 장릉은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월군민들은 1967년 4월 단종제향일에 문화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단종문화제를 탄생시켰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왕릉에 제향을 올리는 45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전통역사축제입니다.

4/27(금)	10:00~13:00	전국일반, 학생백일장
4/27(금)	10:00~13:00	학생미술대회
4/28(토)	10:00~10:20	헌다례
	10:20~10:40	제례악,육일무
	10:40~11:00	소품발표
	11:00~11:40	단종제향,충신제향
	11:40~12:00	헌화분향
	12:20~13:00	배식단제향(문중제례)
	15:00~16:00	도전퀴즈탐험
	13:00~17:00	대왕신령굿
4/29(일)	10:00~15:00	대왕신령굿
4/29(일)	12:00~13:00	조선시대국장재현 (천전의)

4/27(금)	10:00~12:00	어르신장기대회
	10:00~13:00	민속예술경연대회
	10:00~13:00	민속예술경연대회
	13:00~14:30	영월음악인공연
	15:00~16:00	어린이 장기자랑
	17:00~18:00	타악퍼포먼스 "동천"
	18:00~18:40	개 막 식
	19:00~21:00	특집콘서트
	21:00~21:10	불꽃놀이
4/28(토)	10:00~16:00	학생씨름대회
	12:00~12:30	순흥초군청농악놀이
	13:00~15:00	어르신건강체조경연
	15:00~16:00	무형문화재공연 (제58호 줄타기)
	16:00~17:00	전통혼례시연
	17:00~18:00	공연
	19:00~20:30	특집콘서트
4/29(일)	12:00~13:00	영월예술인공연
	13:00~14:00	무형문화재 공연 (제15호 북청사자놀음)
	14:00~15:00	칡줄다리기
	15:00~15:30	화합한마당
4/27(금)~4/29(일) ※ 행사 마지막날(4.29)은 모든 행사가 15시30분에 종료됩니다.	10:00~18:00	왕실가족으로의 초대
		민속놀이, POP아름다운글씨체험
		전통짚풀공예, 아트풍선
		나무곤충만들기, 꽃누르미
		전통등만들기, 다국적문화체험
		자활후견인센터체험
		전통음식재현, 전산옥주막거리재현
		먹거리촌운영
		기관단체홍보부스운영
		"동강애"농특산물판매
		옛적단종문화제사진전시

4/26(목)	19:00~20:30	연극 "3월의 눈"	문화예술회관
4/27(금)	07:00~18:00	영월군수배골프대회	동강시스타
	09:00~18:00	제46회단종위원장기 강원도게이트볼대회	스포츠파크
	09:00~13:00	영산대제	보덕사
	10:00~13:00	전국학생휘호대회	영월초등학교
	10:30~17:00	전국한시백일장	관풍헌
	13:00~17:00	정순왕후선발대회	문화예술회관
4/28(토)	09:00~18:00	강원도배드민턴대회	학생체육관
	09:00~18:00	제46회단종위원장기 강원도게이트볼대회	스포츠파크
	09:00~10:00	가장행렬	관풍헌~장릉
	11:00~13:00	단종임금 표주박 편지 띄우기	요선정
	13:30~15:00	단종학술세미나	여성회관
	14:30~15:30	3충신추모제	충절사
	16:00~16:30	조선시대국장재현 (견전의)	관풍헌
	20:00~21:00	유등띄우기	금강정
4/29(일)	09:00~18:00	강원도배드민턴대회	학생체육관
	07:30~20:00	제46회단종문화제기념 강원도남녀궁도대회	금호정
	10:00~12:00	조선시대국장재현 (발인)	천하장사의집 ~ 장릉
	11:00~11:30	조선시대국장재현 (노제의)	창절서원
	13:00~14:00	칡줄행렬	(문예회관-둔치) (영월역-둔치)
4/27(금)~4/29(일) ※ 행사 마지막날(4.29)은 모든 행사가 15시30분에 종료됩니다.	10:00~18:00	페이스페인팅, 단종스토리텔링	동강둔치
		전통등만들기, BOX-ART전시체험
		사립박물관체험
		다문화가정 오감체험
		비누공예, 비누방울체험

행사장안내

단종(端宗)은 조선 제6대 임금으로 열두살 어린나이 왕위에 올라 2년 후인 열네살 때 정순왕후를 맞이하고 단종 3년 6월 11일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되었으니 그의 나이 열다섯살 이었습니다.

세조 1년 상왕으로 물러나 이듬해 노산군으로 감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어 지내던 중 홍수로 인해 청령포에서 관풍헌으로 옮기어 지내면서 자규시를 남겼습니다. 세조3년 (1457) 10월 24일 사약을 내리니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단종이 승하한 후 단종의 시신에 손을 대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말에 아무도 시신을 거두지 않았으나 영월호장 엄흥도가 시신을 거두어 영월 엄씨들의 선산인 동을지산에 매장하였습니다. 이후 241년이 지난 숙종 24년(1698) 11월 6일 마침내 노산대군에서 단종으로 복위되고 능호(陵號)도 노릉(에서 장릉으로 추복되었고 장릉은 1970년 5월 26일 사적 19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월군민들은 1967년 4월 단종제향일에 문화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단종문화제를 탄생시켰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왕릉에 제향을 올리는 43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전통역사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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