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프리뷰] 제19회 영덕대게축제 (2016. 3.31. ~ 4.3.)

니들이 영덕대게축제를 알아? 

대게좋아 대게좋아 영덕!!

2016 영덕대게 축제는 3월 31일(목) 부터 4월3일(일) 까지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개최된다.

축제주제관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영덕대게를 소재로한 놀이 체험장인 삼사해상공원 어촌민속전시관으로 정했다.

축제장에서 무료입장 쿠폰을 지급해 집으로 가는 길 축제주제관인 어촌민속관을 들렀다 가도록 유도하는 연계관광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5대체험과 함께 새로이 추가된 야간 프로그램 영덕대게 나이트쇼,

여섯가지 킬러콘텐츠가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화려하게 수 놓을 전망이다.

[하나] 킬러콘텐츠인 출발! 영덕대게 달리기는 해당 구간에 가로 구조물을 구축해 축제의 메인거리가 연출될 계획이며, 응원카를 제작하여 지역주민 대항전이 더욱 열띠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 경기는 작년 1만원 체험비에 1:1 경기방식에서, 올해는 3명이 1팀을 구성하고 2만원 체험비에 3:3 경기를 펼쳐 이긴팀은 영덕대게 3마리 + 홍게 3마리, 진팀은 영덕대게 3마리를 획득하도록 하였다.

[둘] 대박! 황금영덕대게 낚시는 강구항 마당 보조무대에서 개최되며 1인 체험비 2만원으로 황금반지를 낀 영덕대게를 비롯해 70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낚시를 통해 최대 영덕대게 3마리까지 낚을 수 있도록 하였다.

[셋] 떳다! 영덕대게 올리기는 구교 다리를 대게잡이어선 갑판으로 설정하고, 1팀당 체험비 2만원으로 배위에서 영덕대게 3마리-5마리가 들어있는 통발을 해당 번호 위치에서 끌어올리는 체험이 복불복으로 진행되도록 하였다.

[넷] 깜짝! 영덕대게 경매는 주무대(정해진 시간)와 보조무대(수시)에서 운영되며, 1인 참가비 2천원을 내고 경매용 짝짝이를 받아 박달대게 경매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짝짝이만 있으면 어느 시간이던지 모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 꿀꺽! 영덕대게 셰프음식은 작년 영덕대게 핑거푸드를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서 명칭을 영덕대게 셰프음식으로 바꾸고, 베스트웨스턴 호텔 본사와 MOU체결을 통해 축제기간 내내 호텔 셰프들이 상주하며 영덕대게를 이용한 3종 요리와 영덕군 수산물을 이용한 고급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섯] 앗싸! 영덕대게 나이트쇼는 올해 신규로 개발된 콘텐츠로 야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졌다. 축제기간 목-토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태조 왕건을 비롯한 주제극 주요 배우들이 연기를 통해 스토리텔러로 이끌어가며, 영덕군 무형문화제인 월월이청청 공연과 매일밤 3개 읍면씩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월월이청청을 함께하며 축제의 대동성을 펼치고, 나이트쇼의 하이라이트인 읍면 집단 댄스 대결이 축제 주제가 합창과 주제가 댄스 대결 그리고 주제가를 나이트클럽 음악과 디제잉 음악으로 편집하여 디제이 및 랩퍼와 함께 자유 댄스를 대결하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불꽃놀이로 마감될 계획에 있다.

이처럼 제 19회 영덕대게축제는 5대 체험과 앗싸! 영덕대게 나이트쇼를 방문객이 꼭! 챙겨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축제 주제극인 천년의 맛 영덕대게를 비롯해 대게잡이 어선에서 펼쳐지는 감성음악회도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다. 축제 주제관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영덕대게를 소재로 한 놀이 체험장인 삼사해상공원 어촌민속전시관으로 정하고, 축제장에서 무료입장 쿠폰을 지급해 집으로 가는길 축제 주제관인 어촌민속관을 들렸다 가도록 유도해 연계관광까지 유도할 계획에 있다.

강구항에서는 4일간 대게잡이어선이 구교와 신교를 지나는 어선 퍼레이드를 하루에 3회씩 진행한다고 한다. 영덕대게 축제로고송과 함께 멋진 연막을 피우며 오선이 지나간다면 그림이 좋을 것 같아 관광객의 마음을 벌써부터 들뜨게 하고 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는 주제극 배우들과 함께하는 읍면동 댄스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강구항이 나이트클럽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덕군의무형문화재인 <월월이청청>이 삽입되어 축제의 대동성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주제가를 디제잉 버전으로 개발하여 주제가 합창과 댄스가 경쟁적으로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고 한다. 

영덕대게축제 이춘국 축제위원장은 화끈한 리더쉽과 적극적인 젊은 컨셉 추구자다. 주민의 대동성과 지역의 경제발전 그리고 축제의 예술성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신현식 총감독과 함께 하나하나 세심하게 토의해 나간다. 이러한 모습이 문화관광 유망축제의 원동력이 됨을 실감케 한다. 

축제의 할인행사로 3대가 함께 오는 가족에 한해 체험비 2만원을 1만 5천원에 해주는 이벤트도 권장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