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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정기를 품은 고구마의 향연속으로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바따구따    2014-09-02 죄회수 2,751 추천수 7 덧글수 10  인쇄       스크랩     신고

 

 

 

계룡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고구마의 향연속으로 
(논산 상월고구마축제) 2014.8.30


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전 퀴즈 하나 내볼께요.

다음에서 말하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탄수화물,칼륨,인,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 알카리성 식품. 

변비, 지방간, 비만을 예방하며 고혈압에 좋아 다이어트 및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는 식품."

어떻게 요리해 먹어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이 식품은 과연 무엇일까요?



 

 

네 바로 정답은 고구마죠! 가을철 대표적인 작물로 우리에게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 고구마!

 

그 달콤한 고구마의 향연이 8월30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서 펼쳐졌답니다.

그럼 똘망똘망한 고구마축제의 마스코트를 따라 축제장을 구경해보실까요?^^


 


그런데 왜! 이곳 논산시 상월면에서 고구마 축제가 열리는 걸까요? 

논산하면 딸기가 유명하지 않나요? 하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논산 상월면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계룡산 줄기에 위치한 고장으로 땅이 비옥한 황토질로 구성이 되어있죠.

그래서 50여년전 부터 이곳에서는 고구마를 집단 재배 하였고 

오늘날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월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가을 상월에서는 고구마 축제가 펼쳐지게 된거죠~^^


 

 

축제장에서 들어서니 구수한 고구마 향이 가득 퍼져있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분들은 행복한 표정이 가득했었습니다.

그 구수한 향과 행복함을 집에서도 느끼고자 직거래 장터는 인산인해를 이루었고요.


 

고구마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구워먹어도 좋고 다양한 요리로 변신하기도 하죠.

달콤함이 가득한 고구마 맛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침이 고이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려서 쫀득쫀득 말랭이로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 건강간식으로도 아주 그만일듯 했고요.

여담으로 제품 이름 참 재미있죠? 아마 호박고구마+말랭이인듯 합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군고구마가 아닐까 하는데요.

축제장 한켠 부스에서는 무료시식회가 열려 군고구마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몇 개 받아 껍질을 까니 안에 노란색의 먹음직스러운 속살이 보이는데요. 

뜨거워서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그 맛 정말 잊을 수가 없죠.

 달콤한 군고구마의 그 맛 사진속에서도 느껴지시나요?^^

 

군고구마만 맛보면 끝이냐? 아니죠!

군고구마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찐고구마도 무료시식회가 열려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었답니다.

 

고구마의 변신을 지금까지 여러 부스를 통해 맛보고 즐겨 보았는데요.

 고구마는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죠.

순이 나고 잎이 자라면 집안 분위기도 살고 아이들 정서에도 아주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즐거운 축제장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바로 체험하기 인데요.

 축제장 바로 옆 고구마캐기 체험장이 있어 그곳으로 발길을 돌려 봤습니다.

 

이날 계절은 가을이지만 아직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었는데요.

 체험객분들은 그 더위도 아랑곳 않은 채 열심히 고구마를 캐고 계셨습니다.

 이날 흘린 땀방울만큼이나 고구마를 많이 캐 가시니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셨을듯 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이 주로 체험을 하셨는데요. 

아이들은 손수 고구마를 캐고 담으며 농민분들의 노고와 수확의 기쁨도 느끼게 되

 농촌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체험장을 둘러보고 행사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축제의 첫날 마지막 행사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황명선 논산시장님의 고구마케익 만들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야흐로 하늘은 높고 오곡이 익어 가는 계절 바로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축제는 막이 내렸지만 고구마의 계절은 이제부터라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요. 

오는 추석 가족, 친지 분들 모여 고구마를 드시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고구마축제 현장에서 바따구따였습니다.^^


-제6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기간: 2014년8월 30~31일

장소: 논산 금강대학교 일원


이 포스팅은 충남넷, 더페스티벌 등으로 송고 되었습니다.^^

 

태그  논산,상월,고구마,축제,특산물
연관축제  2014 상월명품고구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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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로   2014-09-06 10:53 수정삭제답글  신고
사진으로 맛을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ㅋㅋㅋ 침 넘어 갑니다. 상월고구마 이제 알았습니다.
 
바따구따   2014-09-07 12:46 수정삭제  신고
ㅎㅎ감사합니다. 고구마는 어떻게 어디서 먹든 참 맛있는것 같아요.^^
풋루즈   2014-09-05 09:11 수정삭제답글  신고
상월고구마가 명품고구마로군요~ 그런데 인터넷 판매는 안하나봐요 조금 사먹으려고 찾아 봤더니.... ㅠㅠ
 
바따구따   2014-09-07 12:44 수정삭제  신고
아..그런가요? 그럼 제가 직접 팔아야겠습니다. ㅎㅎ
naono   2014-09-04 00:55 수정삭제답글  신고
고구마 껍데기 색깔이 아주 식욕을 동하게 ??? 보라색? 자홍색? 고구마색? 뭐라고표현해야 하나요..
 
바따구따   2014-09-07 12:41 수정삭제  신고
색이 참 곱죠? 전 분홍빛 또는 선홍빛이라는 표현을 합니다만 다 맞는 표현이십니다.^^
월맘   2014-09-03 10:52 수정삭제답글  신고
작년에비해  축제 내방객이 줄었다던데, 맞나요? 왜그럴까요,  재미가 없었겠죠?
 
바따구따   2014-09-03 20:30 수정삭제  신고
이런 지역의 작은 축제들은 프로그램이나 진행에서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축제 관계자도 아니고 관람객이 줄은 것 까지는 모르죠. 이 축제가 유명 축제도 아니고 통계보도자료 찾아 보기전까지는 관람객 수가 줄었는지 늘었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월맘님께서 그 세밀한 부분까지 찾아 보셨다는 이야기는 아마 이 고장 분이시거나 축제 관련자 분인듯 합니다. 제 글이 맞는지요?^^
정을주고   2014-09-02 23:52 수정삭제답글  신고
역시 명품고구마는 뭔가 다른가봐요.. 올해는 고구마 농사가 다들 안됐다던데 계룡산 고구마는 사진 보니 정말 명품의 기가 흐르네요..
 
바따구따   2014-09-07 12:41 수정삭제  신고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풍년을 이루니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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